(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의회 교통건설체육위원회(위원장 김미경)는 12일 오후 장안구보건소 직원들과 함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김미경 위원장을 비롯한 교통건설체육위원회 소속 김진관·이미경·강영우 의원은 장안구보건소 직원들과 함께 팔달구에 위치한 장애인시설인 에이블복지법인과 서희정신재활시설에 방문했다. 시설관계자 및 이용자들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안내문을 배부하며, 방문자들이 방역물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미경 교통건설체육위원장은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취약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복지시설 등에도 빈틈없는 예방활동으로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안양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관내 기업의 경제적 피해를 우려해 앞선 4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기업 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피해기업신고센터는 안양시 기업지원과(청사 4층)와 안양창조산업진흥원에 설치됐다. 피해기업신고센터는 기업지원과장을 반장으로 팀장과 실무담당자 등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본의 수출규제 피해신고와 병행해 운영된다. 시는 사태에 심각성을 감안해 안양과천상공회의소에도 추가로 신고센터 운영할 것을 협조 요청한 상태다. 시는 신종 코로나로 인한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피해기업 현황 파악 및 애로사항을 수렴해 지원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제도개선이나 재정지원 등에 대해서도 필요 건의사항을 접수하기로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기업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애로 점을 수렴해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이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노인복지관 경로식당, 보육시설 등을 방문해 일선 현장의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우선 감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살피기 위해 사랑채노인복지관을 들러 어르신들의 체온확인과 손 소독을 도와드리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요령을 직접 설명하고, 노인복지관의 방역소독 등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추진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또한, 지난 10일부터 개원을 시작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하여 관계자들로부터 소독 실시 현황과 원아 안전관리 요령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상 시 보다 더 촘촘한 예방과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날 관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관계자 오찬 간담회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며 "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에 따라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주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되어 지역경제가 안정화가 될 수 있도록 상권 보호와 감염증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송영만 의원(경제노동위, 오산1) 등 오산지역 의원들은 지난 7일 오산지역 전통시장인 오색시장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을 4시간 가량 펼쳤다. 이번 방역 활동은 중국 우한 지역에서 시작된 바이러스로 인한 불안감으로 다중집합 장소에 나가기 꺼려하는 시민들을 다독이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오산지역 의원들이 발 벗고 나서기로 한 결정이다. 송영만 의원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전국의 모든 자영업자들이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 오늘 뿌리는 약제가 오산지역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역에 바이러스가 침투하지 못하도록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했다”면서 “오색시장이 1792년 시작되어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면서 숱한 어려움을 이겨낸 것은 우리 국민들의 의지의 표상이고, 지금의 어려움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혜를 한데 모아 이번 위기도 함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용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관내 대중교통 차량과 다중이용시설 등의 방역소독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우선 용인경전철 15개 역사의 대합실과 개찰구, 승강장, 화장실, 에스컬레이터 등 시설과 전 차량을 매일 소독하고 있다. 무인으로 운행하는 용인경전철은 출근 시간엔 3분, 퇴근 때는 5분, 낮엔 6분, 새벽과 야간엔 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시는 또 관내 버스와 택시, 공용버스터미널 등을 매일 소독하고 차내와 대합실 등에 손소독제를 비치해 시민들이 필요할 때마다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는 별도로 경남여객 등 각 운수회사를 통해 운수종사자에게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도록 했다. 용인경전철의 경우 직원들이 출근할 때 체온을 측정하도록 해 감염이 의심될 경우 시민과의 접촉을 막도록 했다. 시는 특히 감염병 취약계층인 장애인이나 어르신 등이 이용하는 특별교통수단 차량 72대에 대해선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통해 수시로 차량 내부 방역소독을 하고 운전원 모두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차량 내부엔 소독제와 소독타올 등을 비치해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으려면 질병관리본부의 지침과 접촉자 관리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추진상황보고회’를 주재한 염태영 시장은 “20번 확진환자의 사례를 보면 확진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을 ‘자가격리’하는 것만으로는 감염증 확산을 막기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접촉자를 별도의 장소에 격리해 관리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정 공간에 스스로 격리하는 ‘자가격리’는 다른 가족과 접촉할 수밖에 없어 완벽한 격리가 이뤄지기 힘들다”며 “접촉자를 더 세밀하게 관리해 추가 감염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또 “증상 발현 이틀 전부터 확진 판정 시점까지만 확진환자의 동선을 공개하는 질본의 지침은 문제가 있다”면서 “증상은 개개인의 감각에 따라 주관적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어 ‘증상 발현’은 정확한 기준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 우한에서 온 사람 중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귀국 시점부터 모든 동선을 공개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20번째 확진환자는 한국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연락 두절 및 격리 거부자에 대해 고발조치는 물론 강제 격리 조치를 취하겠다고 3일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지난달 14~15일 우한을 포함해 중국 각지를 다니다 31일 귀국한 경기 A시 거주자 홍모씨가 14일간 자가격리 조치에 응해야 할 능동감시 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격리조치 거부하고 연락두절된 사례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또 "지난달 27일 확진자가 묵은 싱가폴 호텔을 방역 없이 뒤이어 사용한 것으로 확인된 경기 B시 거주 구모씨도 자가격리(능동감시) 대상자이나 '그냥 벌금 내겠다'며 거부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현재 자가격리 중이지만 그 과정에서 행정력이 낭비되고 방역은 늦어질 수밖에 없었다"며 "연락두절 및 격리 비협조 시 고발조치는 물론 감염병예방법 제42조, 제47조 및 경찰관직무집행법 제5조에 따라 경찰과 함께 비협조자의 신병을 확보하고 강제력을 동원해 격리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는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초강력 대응을 이어가고 격리거부 행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성남시는 경기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방문객의 안전을 보호하고 감염증 유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4일부터 성남시청 2층에 위치한 종합홍보관 및 공감갤러리를 임시 휴관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현재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방학을 맞아 방문하는 어린이를 포함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자 임시 휴관을 결정했다.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보고 또 보고’ 프로그램도 중단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지속될 예정으로, 임시 휴관기관 동안 종합홍보관 및 공감갤러리 내·외부를 정밀 소독하여 재개관 시 시민들이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종합홍보관은 내·외국인과 초등 교과 ‘우리 고장 성남’을 체험하러 오는 초교3학년생 등 연간 6만 여명이 방문하는 곳으로, 작년 연말 부분 개편을 통해 ‘우리가 기억하는 시간’, ‘너와 내가 우리가 되는 시간’,‘ 우리가 만들어갈 시간’의 공간으로 재구성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종합홍보관 및 공감갤러리 재개관 일시는 감염증 발병추세 등을 감안해 추후 결정하고 시 홈페이지 및 시 공식 SNS 채널 등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도는 3일 오후 경기도청 재난상황실에서 도 및 시군, 도 공공기관, 전문가 자문단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신종 코로나 바이스 감염증 대응 경제 TF’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TF 구성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진정될 때까지 도내 31개 시·군 및 공공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함으로써 도내 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TF는 경제실장이 단장을, 경제기획관이 부단장을 맡은 가운데, △일자리 △소상공인 △기업지원 △수출지원 모두 4개 분과로 구성된다. ‘일자리’ 분과는 일자리경제정책과, 경기연구원, 일자리재단이 참여, 대응책 총괄과 동향 파악, 일자리대책을 담당한다. ‘소상공인’ 분과는 소상공인과와 시장상권진흥원이 참여, 소상공인 피해대응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맡는다. ‘기업지원’ 분과는 특화기업지원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주식회사가 참여해 중소기업 피해대응과 자금지원 등의 분야를 담당한다. ‘수출지원’ 분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의회 김홍성 의장은 지난 1일 화성시 보건소에 설치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선별진료소 2곳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상황을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한 김홍성 의장은 “인근 타 시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한 만큼 확산 방지를 위한 빈틈없는 예방활동으로 주민의 불안을 해소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화성시에서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 2곳(화성중앙병원, 남양 DS병원)을 차례로 방문해 선별진료소 관계자를 격려하고 진료소 운영상황 등을 점검했다. 김홍성 의장은 “예방을 위한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며, 발열, 기침 등 증상이 발생하면 주저하지 말고 화성시 보건소 재난안전대책본부(031-5189-1200)에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